우리매장은 유인매장일까? 무인매장일까?
코로나가 창궐하고
다들 힘들어서 휘청휘청 할때
마른여자네는 빠르게
배달과 키오스크를 도입해서
해당 상황을 타개하고자 노력했다.
그렇게 하다보니 매출은
코로나전과 크게 다르지 않게
장사를 이어갈 수 있었다.
문제는 코로나 이후!!
코로나는 전면해제 되었고
사람들은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데
더이상 집에서 먹기 싫은 사람들을
내가 집에서 먹으라고 어떻게 잡을것인가
플러스,
재미없던 무인매장에서
사장님과 소통하는 매장이 그리웠던 고객님들의 니즈
하지만 무인매장으로
내가 없어도 돌아가게 만들었던 매장에
다시 출근하려는 내 마음은 어떻게 다잡을 것인가
여러가지 문제가
2023년부터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오늘 까지 내가 다시 매출을
끌.어.올.려~~ 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전략을 공개 하려한다.
물론 정답도 아니고
아직도 허우적 거리고 있다
왜냐면 나도 이런 경기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프니까 사장이고
존버는 살아남는 법이니까
같이 공유해보려 한다.
1.다시 출근과 퇴근시간을 정하자
무인매장으로 전환하고
들쭉날쭉했던 출퇴근 시간을
다시 우리네 회사원처럼 정해진 시간에 매장을 지키는 것으로 바꿨다.
설령 손님이 한분만 오시더라고!!
매장을 반짝반짝 닦고 있다 보면
누군가 들어와 주시지 않을까?
2. 주기적인 이벤트
사실 이벤트로 대단한걸 하는건 아니지만
나눠먹어요 라던지
얼마이상 구매시 선물증정이라던지
그런 소소한 이벤트 들이
고객님들 머릿속에 남아있게 되면
그게 또 구매로 이어지게 되더라.
3. 배달을 생활화
아쉽게 사업자가 배달어플에 등록할 수 없다보니
내가 하나하나 홍보 해야 하는
피로도는 있지만
마트도 배달해주는 세상이기에
배달은 어떤 업종에 상관없이
무조건 함께 진행해야 한다고 본다.
그 외에도
다양한 공구제품과 과일을 판매 하면서
매출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건 또 부수적인 수입인 부분이라
논외로 치기로 했다.
사실...
8년정도 장사를 했으면
나도 어떤 성과를 낼 줄 알았는데
아직도 이렇게 있는거 보니
장사란게 쉬운일은 아닌거 같다
그래도 또 부단히 노력하다보면
좋은결과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또 하루 이겨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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