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장사를 시작하고
30년 베테랑 거래처 사장님께서
나에게 해줬던 첫번째 조언이..
하루에 3만원씩 돈 모으고
그 돈이 3천만원이 될때까지 장사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세요
였다.
근데 그 때는
당장 살 물건도 많고
손님이 온다는 보장도 없는데
무슨 매일 3만원? 하면서 그냥 흘렸는데
그때로 돌아가면
당장 카카오뱅크 부터 시작해!!!
라고 했을것 같다
(아...그땐 카뱅이 없었던가?)
각설하고,
매일 3만원씩 돈을 모으기 위해선
약간의 강제성이 필요한 부분인데
그걸 대신 해주는게
자동이체 기능이 있는 은행어플이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카카오뱅크를 현재 이용중에 있다.
카카오뱅크에 들어가서
스크롤 제일 아래로 내려보면
+ 표시가 있는데
고놈을 누르면
자유적금 이 나온다.
자유적금에 들어가
신청하기 버튼을 누른다음
각종 동의서와 약관에 동의를 하면
이 화면이 나와지는데
이때 적금주기는 매일
금액은 1만원~3만원정도로 입력하면 되는데,
요즘 경기가 어렵기도 하고
현금이 바로바로 안돌면
현금동맥경화 올 수 있으니
내가 할 수 있는 적정선에서 써 주면 된다.
티스토리도 시작했고
새로이 시작하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손씻고
3만원으로 자유적금 가입을 하기로 결심을 하고
'예' 를 눌러본다
예를 누르고 나면
각자의 인증방식에 따라
인증절차가 끝나고 나면
적금개설이 완료되었다는
안내창이 나온다
이제 우리는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3만원이라는 족쇄로
하루를 더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가 생겼다.
매일 불어나는 통장과
매일 조여오는 압박을
우리 잘 이겨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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